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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 광주 찾은 박태환, '대관식' 앞둔 김서영에 전한 당부[세계수영]
조회수 : 148 등록일 : 2019-07-22 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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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21일 2019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 남부대학교. 한국이 낳은 최고의 수영 스타 박태환(20·인천광역시청)은 수영복이 아닌 사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컨디션 문제로 일찌감치 이번 대회 불참을 선언했던 그는 선수가 아닌 ‘홍보대사’로 광주를 찾았다. 박태환은 “서울에서 일정을 소화하느라 좀 더 일찍 오지 못해 미안하다. 예선전 경기는 집에서 봤다. 개인적으로는 후배 선수들이 모두 준결승, 결승 무대에 가줬으면 했는데 김서영을 제외하고는 모두 예선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더라”고 아쉬움을 앞세웠다. 

박태환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즐거운 기억이 많다.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따냈고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도 400m를 제패했다.

박태환은 이날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스포츠브랜드에서 사인회를 마친 뒤 곧바로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획을 수정해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으로 차를 돌렸다. 오후 9시2분 열린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김서영을 응원했다. 그는 “아직 경영 첫날이니까 다른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나는 날까지 계속 응원할 테니 힘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