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중국-8월),
아시아인 최초로 자유형 400M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염원이던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었다.

• 2009 FINA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탈리아-8월)는 또다른시련이었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슬럼프를 극복하였고 이 역시 아시아 신기록과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우수선수(MVP finalist)로 선정되었다.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중국-11월)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번째 3관왕에 오르며 도전과 성취로 다시 서는 계기가 되었고 2011 FINA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중국-7월) 자유형 400M 결승에서 “1레인의기적”을 만들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서게 되었다.
• 2012 런던올림픽(영국-7월, 8월)은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오심의 상처를 안겨준 대회였으나 주 종목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당당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세계 정상다운 모습을 찾게 해 준 대회이기도 했다.
• 2013 인천 전국체육대회(한국-10월)를 통해 경기력 향상의 디딤돌을 만들었고 2014 골드코스트팬퍼시픽수영챔피언십(호주-8월)에서는 남자 자유형400M 결승의 우승으로 대회 MVP와 함께 3연패-8년의 권좌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생애 3번째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수영선수가 되었다.

• 이어 2016년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제10회 아시아 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남자 자유형 400M, 200M, 1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4관왕에 오르는 동시에 후배들과 함께한 남자계영 400m에서 한국신기록 동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쇼트 코스로는 10년 9개월만에 출전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ｍ에서 3분34초59로 우승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자유형 200ｍ는 대회 및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또한 자유형 15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3관왕에 올랐다.
• 2017년에는 헝가리부다페스트에서 치뤄진 2017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였으며 2년뒤 2019년 대한민국 광주에서 치뤄질 2019 세계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유형 200m, 400m뿐 아니라 계영 8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까지 석권하며 대회5관왕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는 2005년, 2007~2008년, 2013년에 이어 개인 통산 5번째 전국체전 MVP를 거머쥐었다.
  MVP 5회 수상은 역대 최다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