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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유니폼-메달 첫 선
조회수 : 2013 등록일 : 2019-06-04 15: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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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대회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15개국 주한대사 및 영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유니폼과 함께 선수들에게 수여할 메달도 처음 공개했다. 광주 대회 메달은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과 홍보대사인 수영스타 박태환, 배우 성훈이 초등학교 꿈나무 수영선수 3명에게 각각 금, 은, 동메달을 걸어주는 퍼포먼스로 공개했다.

 

 

 

 

 

 

 

 

 

 

패션쇼에서는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 부부와 이용섭 조직위원장이 각각 FINA와 조직위의 정장 유니폼을 입고 직접 무대에 올랐다. 홍보대사인 수영 스타 박태환과 성훈도 직접 유니폼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공개된 유니폼이 ‘수영 도시 광주’,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으로 비상하는 날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남은 79일 동안 최선을 다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교예단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 대회였다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한반도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