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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필터 전문기업 듀벨(Dewbell 대표 한병량)이 국가대표 수영선수 ‘마린보이’ 박태환을 브랜드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9월 설립된 듀벨은 녹물필터 및 비타민필터 샤워기 ‘샤워애’를 비롯해 녹물과 각종 이물질, 수돗물 잔류염소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세탁기 및 세면대필터 ‘수도애’, 주방용 싱크대필터 ‘싱크애&쿡필’, 정수키트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다양한 필터를 생산하고 있는 생활수 정수필터 및 응용제품 전문기업이다.

듀벨은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ISO 9001 품질 시스템 인증 등을 통해 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핵심 기술 개발 및 응용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수 정수필터와 관련된 여러 카테고리의 제품의 연구 및 제조는 물론 판매와 수출, OEM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박태환은 지난 2007년 제1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이듬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수영 400m 자유형 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한국 올림픽 첫 수영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 1,2’,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을 통해 특유의 선하고 바른 이미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 스타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에서 수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박태환 선수다. 누구보다 물을 자주 접하고, 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박태환 선수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물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듀벨의 기업철학과 맞닿아 있다”라며 “또한 평소 꾸준한 선행을 이어나가는 등 밝고 건강한 청년의 표본이라는 점 역시 깨끗함을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된다고 판단, 전속모델로 선정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깨끗한 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임팩트 있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듀벨은 이번 브랜드 모델 선정을 기념해 공식 쇼핑몰 및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박태환 샤워기&정수필터’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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