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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수영선수 박태환이 ‘전국방방쿡쿡’에 새롭게 합류한다. TeamGMP 제공

수영선수 박태환이 ‘전국방방쿡쿡’에 새롭게 합류한다.

MBN 새 예능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차태현 장혁 이상엽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의 캐스팅을 확정지은 가운데 ‘마린보이’ 박태환이 스포츠 선수 팀의 추가 멤버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의 3대 3 요리 대결을 두고 멤버 로테이션 시스템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것은 물론 최근 훈훈한 비주얼에 센스까지 갖춘 예능 다크호스로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전국방방쿡쿡’에서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전국방방쿡쿡’ 제작진은 “스포츠 선수 팀 중 박태환 선수의 경우 스케줄 조율이 조금 늦게 이뤄졌지만 다행히 합류할 수 있게 되었다. 한 스포츠 다큐멘터리에서 박 선수가 요리를 즐기고 자신의 팀 스태프 등을 위해 요리 대접을 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런 점이 ‘전국방방쿡쿡’의 취지와 잘 맞을 것 같아서 꼭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스포츠 선수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요리 실력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국방방쿡쿡’ 첫 방송 일정은 4월 3일에서 10일로 변동됐다.